한국 고대소설의 하나인 춘향전의 주인공은 이몽룡이 아니라 실제 인물인 계서 성이성(溪西 成以性, 검교공파 청백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1999년 설성경씨가 연세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에서 통과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 공께서는 호남지방으로 암행어사를 4번 나섰는데, 행차 시 감영에서 지은 칠언절구의 시는 명시로 전해오고 있다.
『금술동이에 담긴 좋은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에 담긴 안주는 만 사람의 기름이라. 촛농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 소리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