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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암재관리운영회
문서번호 : 효암재 19-7
시 행 : 2019. 12. 1.
수 신 : 시랑공종중 임원님
제 목 : 2019 하반기종무보고 및 임원연회비(제향비) 납부안내
2019년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표 나게 해 놓은 일은 없으나 저 에게는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습니다. 예년의 경우 하반기에는 벌초와 묘향 외에는 특별한 일이 없었으나 올해는 달랐습니다. 짚신장사 자식을 둔 어버이마냥 비만 오면..., 특히 태풍예보만 있어도 신경이 효암재 시랑공묘소로 쏠렸습니다. 9월22일 태풍에는 피해가 없었으나 10월 3일 태풍에는 시랑공산소 왼쪽부분(陰地)이 조금 무너졌습니다. 그동안 몇 번 겪었던 봉분피해 중 가장 경미했습니다. 봉분이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단단해졌다는 반증(反證)이라고 생각하며 10월 17일 간단히 보수를 했습니다. 봉분음지(陰地)의 잔디가 동해(冬害)를 덜 입게 하려고 11월 19 일엔 덮개를 씌웠습니다. 효암재 전임회장단은 올 상반기에 이어 9월 29일에도 동대역 구내에서 만나 종중현안 등을 논의 했습니다 . 효암재 관리사 지붕개량과 관리사 뒷 담장을 보수했으며 문묘봉안용 항아리도 100개 주문해 향후 수요에 대비했습니다. 효암재 주요부분에 CCTV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여러 종무는 정기총회 때 보고하겠습니다. 금년이 아직 한 달여 남았습니다만 종원님들의 성원과 협조로 올 한해를 잘 마무리 지을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임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야 또 회비납부안내 말씀을 드립니다. 바쁘셔서 지금까지 잊고 계셨다면 한번 챙 겨 봐 주시기 바랍니다. 200 여 임원님 여러분들께서 납부하신 회비는 창녕성씨시랑공 자손들의 위상을 조금이 라도 높이는 일에 간접적으로 쓰여 회계처리 됩니다. 따라서 40,000 여 전국의 시랑공자손 중 0.5% 에 해당하는 여러분들의 회비로 99.5%종원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일조하고 계십니다. 종사(宗事) 대부분은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종사를 제대로 처리 못한다면 자손들에게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손해가 돌아갑니다. “0.5%에 속한 내가 99.5%의 종원들에게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시면 보람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직 납부하지 못한 임원님들께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선조들께서 세세연년 대대손손 종중을 잘 관리해왔기에 “나의 姓이 창녕成씨요”, “시랑공 자손이요“라고 말할 수 있고 ‘오늘의 우리’ ‘오늘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집행부도 선조들처럼 종중을 관리해 나가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랑공의 자손들만 승차 할 수 있는 ‘待郞公號列車’에‘ 오늘의 無賃乘車者도 내일은 有賃乘車者가 되겠지요. 시랑공의 자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합시다. 회비를 제 때 납부하시는 임원님들에게는 이 글이 참 송구하지만 양해를 바랍니다.
입금계좌 : 농협 807049-51-026401(창녕성씨시랑공종중)
연락 : 성대기 명예회장(010-4157-7881)
2019.12. 1.
효암재관리운영회장 성 재권 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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